
리그오브레전드 신챔 밀리오가 출시되었습니다
밀리오는 서포터형 챔피언으로 강화형 보조술사입니다.
밀리오는 겨우 12살일 뿐인데 불의 액시옴을 놀랍게도 잘 다룹니다. 밀리오의 재능은 동년배 사이에서는 물론 모든 이쉬탈인 중에서조차 보기 드문 수준입니다. 보통 이쉬탈인은 복잡하고 엄격하며 수학에 가까운 원소 마법 체계인 액시오마타를 이해하고자 하는 공부에 일생을 바치지만, 밀리오는 선천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이해하며 선행에 쓰려고 합니다.
힘의 원천이 불이라고 하면 보통 대상을 태워버리는 공격 마법을 연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밀리오가 지닌 치유의 불꽃이 발산하는 은은한 불빛은 브랜드나 애니 같은 챔피언이 던지는 공격적인 불덩이와 천지 차이입니다.
밀리오의 배낭에는 봉긋하게 생긴 거대한 불꽃 친구가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밀리오는 배낭 속 불꽃 친구의 도움을 받아 불로 아군을 치유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스킬 구성을 사용합니다.

팀원이 킬을 확보하거나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줄 방법을 찾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기본 지속 효과로 아군이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게 하고 적을 향해 불꽃 친구들을 발로차며 모닥불 영역으로 아군의 체력을 회복해주고 공격사거리를 늘려줍니다.
또한 충전량이 2회 있는 보호막 스킬로 아군이나 자신에게 보호막을 씌워주고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밀리오의 궁극기는 정화의 불꽃을 내뿜어서 군중 제어 효과를 제거하고 주변 모든 아군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밀리오의 궁극기는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깁니다. 치유 능력이 궁극기에만 있으면 게임 내내 체력을 회복해줄 기회가 거의 안 찾아옵니다.
기본 지속 효과 - 타오르는 힘

밀리오의 스킬에 닿은 아군은 다음 스킬 또는 기본 공격으로 큰 추가 피해를 입히고 대상을 불태웁니다.

타오르는 힘은 아군을 골고루 강화할 수 있게 해줍니다. 룰루나 나미의 스킬을 아군에게 사용하면 독특한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듯이 밀리오도 도움을 주는 효과를 부여하는 능력이 있어야 했습니다. 불을 다루는 강화형 보조술사인 만큼 불태우기 능력이 적절할 듯했습니다. 지정한 대상에게 공격력에 따라 증가하는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게 함으로써 밀리오와 원거리 딜러의 관계를 강화하고 밀리오가 아군과 함께할 때 더 강하게 만드는 동시에 독립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능력은 약간 낮췄습니다.
Q - 초특급 불꽃 킥

공을 차 적중한 적을 뒤로 밀쳐냅니다. 공은 적중 시 대상 뒤로 튕겨 나갑니다. 튕겨 나간 공은 충돌한 영역 주변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킵니다.

밀리오에게 어린아이의 활기가 깃들고 게임플레이가 (그리고 이름까지) 재미있는 스킬을 주고 싶었습니다. Q - 초특급 불꽃 킥은 아군을 구해주는 군중 제어 스킬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통통 튀며 적에게 짜증을 안겨주는 스킬을 둘 다 넣고자 하는 바람에서 비롯했습니다.
밀리오의 날아다니는 불꽃 친구들은 몸의 일부와 같습니다. 적을 밀어내는 능력은 방어형 마법사에게 안성맞춤이었지만, 개발 과정 초반에는 너무 강력할까 봐 걱정했습니다. 긴말은 안 하고 당시에는 밀리오의 Q 스킬을 ‘이쉬탈 죽음의 공’이라고 불렀다고만 하겠습니다.
밀리오의 적에게는 다행히도 밀리오가 Q 스킬을 얼마나 자주 사용할 수 있게 할지 정할 때 오랜 시간 심사숙고했습니다. 그리고 공격로에서 상대에게 진입할 여지를 주도록 Q 스킬을 공격적으로 사용할 만하게 했습니다. 밀리오의 짧은 공격 사거리와 스킬을 미니언에게 맞히면 더욱더 멀리 밀어내는 효과는 이러한 배경에서 나왔습니다.
이로써 밀리오에게 재미있는 원거리 견제 수단과 적이 공략할 수 있는 빈틈이 생겼습니다.
W - 아늑한 모닥불

아군을 강화하는 구역을 만듭니다. 구역 안에 있는 아군은 체력을 회복하고 공격 사거리가 늘어납니다. 이 구역은 스킬을 사용한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아군을 따라다닙니다.

아늑한 모닥불의 도입으로 강화형 보조술사 챔피언에게 공격 사거리를 늘려주는 능력이 생깁니다. 덕분에 아군은 예기치 못하고 가끔은 어이없기까지 한 사거리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게 되어 밀리오와 친구 모두 강해졌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라이어터들은 전략을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케이틀린의 소총은 얼마나 강해질까? 코그모의 침은 또 어떨까? 징크스의 로켓은? 아펠리오스의 만월총으로 달까지 가는 건가?!’ 등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E - 따스한 포옹

아군 한 명에게 보호막을 부여해 잠시 동안 이동 속도를 높여줍니다.

따스한 포옹은 2회까지 충전되는 보호막 스킬이며 잠시 아군의 이동 속도를 올려주기까지 합니다. 스킬을 빠르게 사용하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으며 기획 팀은 가급적 체력 회복 효과보다 보호막을 대체로 선호합니다. 유지력이 과도하면 상대할 때 매우 성가시며 일시적 체력 상승이 게임플레이를 더 흥미롭게 하며 사용 시점을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합니다.
R - 생명의 온기

치유의 불꽃을 내보내 범위 내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군중 제어 효과를 제거합니다

밀리오의 궁극기를 만들 때 미카엘의 축복은 강력하지만, 특화된 용도 때문에 강화형 보조술사가 흔하게 구매하는 아이템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냥 친구를 도와주며 게임을 편안하게 즐기려는 플레이어에게는 사용 아이템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적에게 사로잡힌 아군을 클릭하기까지 해야 하니 키보드를 마구 쳐도 개의치 않는 플레이어가 유리해집니다.
하지만 아군을 클릭하지 않아도 된다면 어떨까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친구들이 즉시 자유로워지는 거죠. 꿈같은 이야기였으며 실제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적을 물리칠 수 있도록 아군을 해방하는 능력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밀리오 플레이어가 아무무의 성공적인 4인 궁을 즉시 정화해서 아무무를 울게 했을 때 느끼는 만족감은 비할 데가 없습니다.
하지만 밀리오가 아무무의 궁극기를 매번 상쇄할 수 있어도 괜찮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건 바람직하지 않은 듯했습니다. 아무리 슬픈 미라라도 기쁜 순간이 있어야 마땅하니까요. 그래서 기절이나 침묵 등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밀리오가 규칙을 깨고 정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면 안 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전투 사이에 숨을 돌릴 틈이 생기고 누구나 자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생명의 온기에 긴 재사용 대기시간을 적용했습니다.
마치 온 세상이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아. 그럼 내 실력을 보여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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